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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속 탄소의 재발견

2016년 03월 02일 오전 09:00
■ 미션. 미세먼지를 제거하라!

인류를 위협하는 대기오염, 미세먼지!

그런 미세먼지를 모아서 새로운 자원으로 만들 수 있다면?

네덜란드 디자이너인 단 로세하르데는 불가능해 보이는 상상을 실현시켰다.

바로 대형 공기 청정기를 통해 미세먼지를 거르고 압축해 스모그프리큐브를 만든 것이다.

미세먼지가 스모그 프리큐브로 변신할 수 있었던 비밀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보자!


■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원소, 탄소

어느 원소와도 잘 결합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탄소.

미세먼지에도 이 탄소가 있었기 때문에 스모그프리큐브가 될 수 있었는데...

한국지질자원연구소에서도 광물탄산화 기법을 통해 탄소를 고체의 자원으로 만들고 있었다.

이에 '기발한 실험실'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찾아 탄소의 고체화 실험을 의뢰해 보았다.

과연 고체로 변한 탄소의 모습은 어떨까?

이 기술을 응용한다면 우리도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을까?


■ 탄소! 골칫덩이에서 하늘의 보석이 되다.

문제로만 여겨졌던 탄소는 이제 새 시대의 보석이 될 준비를 끝마쳤다.

한국화학연구원에서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청정연료인 메탄올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국내 여러 대학에서는 탄소나노튜브와 같은 탄소 소재를 개발했다.

가볍고 유연하면서도 고강도인 탄소 소재는 SF영화를 현실화할 꿈의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팔색조처럼 곳곳에서 쓰이는, 탄소.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줄 탄소의 변신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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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용 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