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가 아닌 가상의 환경 속에서 인간이 새로운 체험을 하게 만드는 기술, 가상현실! 이매진 이번 시간에는 국내 가상현실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들과 함께 주목받는 미래기술인 가상현실에 대해 알아본다.
가상현실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에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즉 가상현실을 통해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으며 어떤 것이든 될 수 있다는 것. 미국의 과학자 이반 서덜랜드가 처음 개발한 ‘HMD(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기기)’부터 현재 가장 주목받는 가상현실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에 이르기까지, 가상현실은 과학의 발전과 함께 이미 우리 곁에 가깝게 다가와 있다.
가상현실은 헤드 트래킹, 스테레오스코픽 3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더 발전된 가상현실의 구현을 위해서도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다. 그러나 기술적 문제들이 해결되고 나아가 더욱 발전될 경우, 우리는 가상현실에서의 체험을 실제인 것처럼 인식하게 하는 ‘대체현실’까지도 다가갈 수 있다. 뇌의 인지 과정에 개입해 가상현실에서의 오감까지 조절, 영화 ‘아바타’의 현실화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세상은 가상현실을 체험한 자와 가상현실을 체험하지 못한 자로 나뉜다! 가상현실의 현재부터 미래까지, 이매진에서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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