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의학의 기적, 항생제.
항생제를 무기로 인간은 세균과 싸울 수 있었고,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균은 무서운 속도로 내성을 키워 이에 맞서고 있습니다.
항생제를 아무리 투여해도 죽지 않는 다제내성균'슈퍼박테리아'가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는 해외 여행길.
많은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밥을 먹고 잠도 잡니다.
그런데 미국의 한 대학에서 조사한 결과 좌석과 받침대, 의자 앞주머니가 온통 슈퍼박테리아 범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게다가 죽지 않고 며칠씩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슈퍼박테리아는 사람들의 생활 속 깊숙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이번 주 '이슈추적 와이앤하우' 에서는 슈퍼박테리아의 위험성과 발생 원인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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