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히 쌓인 배추와 옹기종기 모여 김치를 버무리는 사람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민족 고유의 전통, 김장입니다.
겨울을 날 김치를 만들며 가족, 이웃과 정을 나누는 김장.
이 김장 문화가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세계인의 축제로 탄생했습니다.
[인터뷰:박원순, 서울시장]
"김장은 한국문화의 가장 핵심적인 전통일 뿐만 아니라 가장 우수한 식품이기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하고요 김장문화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고려시대부터 천 년을 넘게 이어온 오랜 전통 김장은 이제 한민족을 넘어 인류가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번 주 이슈추적 WHY&HOW에서는 우리의 전통 김장을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가고 있는 서울시를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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