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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나는 토종 거북, 남생이의 꿈

2013년 11월 25일 오전 09:00
세계적으로 약 240여 종의 거북이가 살고 있다.

그 중에 우리나라 민물에 사는 거북이는 단 2종, 그 중 하나가 바로 남생이다.

자연에서 점점 보기 힘든 남생이가 최근 월출산에서 발견되었다.

최초로 유전자 분석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우리나라 토종 남생이 찾기.

활발한 인공증식과 서식처 복원을 통해 사라져 가는 한반도 남생이, 종의 부활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

멸종위기 동물을 원래 있던 자연의 자리로 돌려주는 일은 바로 우리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

실험실에서 태어난 남생이, 이들이 푸른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날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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