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교육부가 대입 전형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 대입 전형 개선안의 핵심은 한마디로 융합교육입니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에 제3항으로 문·이과 완전 융합 선발 안이 포함된 것이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대입 전형 개선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좀 일고 있는데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문과·이과 구분 없이 다양한 학문을 교육해야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문·이과 융합에 대한 찬반논란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융합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실행되고 더 나아가 대입제도에 반영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현행 융합교육의 현실과 발전방안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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