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을 할 수 있는 기구를 통틀어 필기구라고 합니다.
일상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이자 점점 사라져가는 물건.
여러분은 필기구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924년 한 업체가 내놓은 만년필이 10만 유로, 한화로 1억 4천만 원에 팔려 가장 비싸게 팔린 만년필로 기네스 북에 올랐습니다.
그후 같은 회사의 만년필이 2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려 한동안 그 자리를 이어받았는데요.
이 만년필에는 무려 1430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다는 사실.
또 연필은 왜 육각형이며, 볼펜 촉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다양한 필기구의 역사는 기록을 향한 인류의 욕망과 기존 필기구의 단점을 보완하며 진화의 관점에서 발달해 왔습니다.
인류의 긴 역사를 함께 써내려간 필기구, 편의에 의해 발전해온 물건, 필기구의 숨겨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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