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를 앞두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냉방전력 수요가 늘어나 전력수급 비상경보 '준비'가 발령됐습니다.
전력거래소는 14일 오후 2시 31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밑으로 내려가 전력수급 비상경보 '준비'를 발령했습니다.
전력 경보 '준비' 발령은 이번 달 들어서만 7번째입니다.
냉방전력 수요가 급증해 14일 오후 순간 전력 소비량은 6,700만kW를 넘어선 가운데, 전력거래소는 발전기 시운전 출력 등 비상조치를 통해 80만kW 의 공급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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