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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3건 추가 확인

2013년 06월 14일 오전 09:00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원전부품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원전부품 검증업체인 새한티이피가 원전부품 납품업체인 JS전선의 제어케이블 외 최소한 3건의 또 다른 원전부품의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시험 성적이 조작된 것으로 추가 확인된 3개 이상의 원전 부품이 원자로나 원자로의 안전에 관련된 안전성 등급이나 안전성 영향등급에 속하는 중요 부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들 부품들이 신고리 1호기와 2호기에 납품된데 이어 다른 원전에도 사용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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