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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야생마 같아...예측 통해 관리 필요"

2013년 06월 14일 오전 09:00
국회의원과 국회 소속 국장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회 최고위 국가미래전략과정'의 두 번째 강의가 어제 오전에 열렸습니다.

이광형 KAIST 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진행한 이번 강의의 주제는 '미래예측법'으로, 미래예측의 필요성과 과학적 예측방법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미래학은 미래에 일어날 일을 과거의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하는 융합학문으로, 이광형 교수는 강의를 통해 "미래는 마치 야생마와 같아 예측해서 관리하면 다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최고위 국가미래전략과정'은 지식융합이 강조되는 미래 패러다임에 대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됩니다.

[인터뷰:이광형, KAIST 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처음부터 정확하지 않다고 예측 불가능이라고 내버려두면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오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미래는 10년 20년 전부터 미리 차근차근히 데이터를 모이고 정리해나가면서 예측을 해 나가다 보면 정확하게 돼서 예측 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미래예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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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용 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