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이곳은 충북의 한 동굴 앞.
멸종위기 붉은박쥐가 발견되었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이제 대규모 공사로 인해 입구조차 들어서기 힘들어 보인다.
어두운 동굴에서 서식하는 박쥐들이 떠나가고 있다.
이처럼 주변 환경이 계속 악화된다면 박쥐의 개체수는 계속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 흔하던 박쥐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그 소중한 흔적들을 찾아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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