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다학 방청을 하고 온 맘입니다.
수학에 흥미을 잃어 가는 중2학생을 둔 엄마이기에 아이의 공부에 도움이 될까 하고 갔었는데, 정말 기대이하라는
말씀부터 드리게 됩니다.
첫번째 교수님은 너무도 이미 다 알고 있는 말씀을 틀에 박힌 순서대로 하시는 것이 하나도 지금 현재 아이에게 신
행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둘째 박경미 교수님은 시네마수학이라는 것을 하셨는데 영화에 잠깐 수학용어가 나온다고 그것이 시네마수학인지
조금은 실망스럽고 방청하는 사람들은 전혀 보지 않으시고 외운것 그대로 조용히 읽어 나가는 식은 아니지 않나 생
각됩니다.
이러면 어떨까 몇자 적어봅니다.
시네마수학이라면 다른 것 다 필요없이 --해적이라는 영화 하나만 가지고 주인공의 얼굴 분장이 수학에서 나온 것
이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자세하게 만들어 가는 과정을 하나하나 확인해 가며 이래서 수학이라는 학문과 연결 되어
있다고 말씀 해 주신다면 아이들과 함께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싶습니다.
두서없이 말씀 드려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