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하며 느끼는 불편한 부분을 조금씩 해결해나가는 게 과학에 흥미를 갖게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평소에도 많이 생각해왔는데, 어제 환경살리고 방송을 보며 어릴 때 이런 프로그램을 접했더라면 조금 더 멋진 공학도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흐뭇하게 봤네요.
비록 스스로 만드는 제품들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상용제품들에 비해 마감이 조악하고 고려하지 못한 부분에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다분하지만, 그러한 문제들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개선해나가면서 더 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또 점점 깊은 영역까지 발을 담궈보며 자신이 원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파악하기엔 너무나도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이런 면에서 어제의 방송은 공학에 관심있는 친구들한테는 정말 흥미를 느낄 수 있고, 더 나아가 가슴 뛰는 경험을 만들어주기에 충분한 방송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방송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방송시간도 늘어나고 주1회 방송이 아닌 주5일 방송이 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많이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