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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과학이 전하는 이야기

2019년 02월 21일 2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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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S프라임 다큐멘터리
1895년 독일의 과학자, 빌헬름 뢴트겐은 물질을 투과하는 전자기파, X선을 발견했습니다.

이때부터 사람의 몸속을 볼 수 있는 시대가 시작됐죠.

미국의 물리학자, 앨런 코맥과 영국의 전기공학자, 고드프리 하운스필드는 X선을 이용해 인체의 횡단면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컴퓨터 단층영상 촬영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이후, 미국의 의학자, 폴 라우터버와 영국의 피터 맨즈필드는 자기장의 변화로 신체 내부의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자기공명영상장치, MRI를 상용화 시켰죠.

살아있는 인체를 속속들이 확인할 수 있는 영상진단 기술의 진화.

100여년에 걸쳐 초고속으로 발전하고 있는 의공학기술은 인류의 생명연장과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아주 오래전부터 의학자와 과학자들이 그 구조와 기능을 직접 확인하고자 한 신체 장기는 바로 우리의 뇌입니다.

뇌와 관련된 질환부터 의식과 생각의 흐름까지 연구하는 학문.

현대의 뇌 과학기술은 과연 어디까지 와있는 걸까요?

뇌 과학이 전하는 이야기에 잠시 귀를 기울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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