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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기관 작업자 피폭 조사

2025년 11월 03일 11시 08분
전북 정읍에 있는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기관에서 방사선 피폭 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이 기관에서 한 작업자가 방사선기기에 밀봉선원 세슘-137을 설치하는 일을 하던 중 피폭됐습니다.

밀봉선원은 방사성물질을 금속용기 등으로 밀폐한 형태로 제작된 방사선을 방출하는 물질로 의료나 산업 분야 방사선 기기 내 장착해 검사나 측정 등에 활용됩니다.

피폭자는 지난 2일 정오에 양 손바닥에 가려운 증상을 느껴 원안위에 이를 보고했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진료받을 예정입니다.









YTN 임늘솔 (sonamu@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