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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물에 담가라!

질문 : 동상 부위에 직접 열을 가해 녹여준다?
정답 : X

■ 동상에 걸렸을 때는 해당 부위를 38~42℃의 따뜻한 물에 약 30분간 담가주세요. 

동상에 걸려 신체가 차갑게 얼었다고 해서 너무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불을 직접 쬐는 것은 오히려 피부 조직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 감각이 없는 상태에서 전기담요나 뜨거운 물 주전자, 난로 등을 접촉해 직접 열을 가하게 되면 화상을 입게 됩니다.

또 얼음이나 눈으로 문지르거나 혈액순환을 돕는다며 손을 비비거나 마사지를 하는 것도 세포 손상의 위험이 있어 좋지 않습니다.

발병 즉시 38~42℃ 의 따뜻한 물에 해당 부위를 담그고, 30여 분 정도 홍조가 생길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얼굴과 귀 부위는 따뜻한 물수건을 대주고 자주 갈아줍니다.

■ 동상의 단계

동상은 조직의 손상 정도에 따라 1도에서 4도까지 4단계로 구분되는데요.

피부의 경미한 부종과 표피 탈락, 이상 감각이 관찰되는 1도 정도의 가벼운 동상의 경우 자가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 2도 이상, 증상이 심한 동상의 경우 해당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한 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기는 게 바람직합니다. 

■ 추위에 취약한 '손, 발, 귀 코' 각별히 주의

동상은 사후 조치보다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주로 외부로 튀어나온 손, 발, 귀, 코 등이 가장 취약한데요.

특히 손의 경우 피부 면적이 넓고, 심장과 멀리 있어 다른 부위보다 빨리 얼게 됩니다.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의류를 통해 보온에 신경 쓰고, 맨손으로 금속제 운동기구나 등산 장비 등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신발도 지나치게 꽉 조이면 혈액순환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눈이나 땀으로 인해 장갑과 양말, 신발이 젖은 상태로 계속 활동할 경우 동상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동상은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유·소아나 노년층,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에게서 더 자주 발생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늘부터 동상예방에 더 신경 쓰셔서 겨울철 여러분의 건강, 최고로 지켜주세요! 

[감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 
우보한의원 이진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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