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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역사이야기] 효종갱

매일 같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직장인들 일 뿐만 아니라 잦은 회식으로 인해 피곤할 때가 많지요.

과음으로 지친이들의 속을 달래주는 음식!

바로 해장국인데요.

시원한 국물과 함께 한끼 식사를 하고 나면 전날의 피로를 잊을 수 있지요.

그런데 조선시대에도 이 해장국을 배달해 먹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 음식 효종갱을 만나보시죠.

조선시대 궁궐 주변에는 재상이나 고관들의 집들이 많았는데요.

수시로 궁궐을 드나들며 정사를 의논해야 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들을 바쁘게 했던 것은 비단 나랏일 뿐만은 아니었는데요.

궁궐 주변에서는 지위가 높은 관리들을 위한 술자리가 자주 열렸고 그 때마다 낮은 관직의 사대부들은 과음을 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하지만 회식이 밤늦게 끝났다고 해서 일을 소홀히 할 수는 없는 일.

아침 일찍 출근하는 고관들은 속을 달래줄 음식이 필요했는데요.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해장국입니다.

소갈비, 전복, 버섯, 고사리 등이 들어간 해장국.

조선시대 관리들은 이 한 그릇의 음식으로 피로를 풀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당시 해장국을 만들던 주막은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출입하던 곳.

술이 덜깬 고관들이 주막에 들어 해장국을 먹을 수는 없었기에 주막에서는 밤새 해장국을 끓여 고관들의 집에 아침 일찍 배달을 했고 이 때 새벽종이 울렸다고 하여 이 음식을 효종갱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조선 시대부터 격무에 지진 이들을 위로했던 음식 효종갱.

그 안에는 바쁜 중에도 책임을 다하고자 했던 옛 관리들의 애환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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