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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마이크] 얇고 단단한 '섬유 센서' 개발…한국전자통신연구원

[앵커]
과학기술의 최전방, '연구소'에서는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국내 다양한 연구소들의 생생한 소식과 첨단 기술을 소개해드리는 <연구소 마이크>입니다.

오늘은 정보·통신기술로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 떠나보겠습니다.

화면 함께 만나 보시죠.

[인터뷰]
안녕하세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신소자연구그룹 최춘기 박사입니다.

오늘은 유연하면서 전기가 잘 통하는 그래핀 기반 섬유형 센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소형화 되는 센서, 유연성·내구성을 높여라

외부 힘에 의한 변화를 전기 신호로 읽어내는 장치를 센서라고 하죠.

이런 센서는 지금까지 더 가볍고 작게 진화해 왔는데요.

하지만 보통 금속으로 만들어져 구부리기 힘들고 접히면 쉽게 끊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저희 연구소에서는 보다 유연하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센서 개발에 힘써왔습니다.

■ 그래핀·탄소나노튜브의 만남, 얇고 단단한 신소재 탄생

탄소 한 층으로 구성된 그래핀은 얇지만 매우 안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높은 강도와 전기를 잘 전달해주는 탄소나노튜브를 결합해 새로운 복합소재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이 복합소재를 이용하여 천에 염료를 코팅하듯 입혀 특수한 섬유형 센서를 만들었는데요.

이 센서는 압력과 변형 정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고요, 얇고 유연할 뿐 아니라 물에 여러 번 헹궈도 쉽게 변형되지 않아 세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10만 번 이상 구부려도 기능에 이상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내구성이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 직물형 센서, 웨어러블 시장의 판도를 바꾸다

이 직물형 센서는 웨어러블 시장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예를 들어 로봇의 손이나 의수·의족 센서로 사용되죠.

또 침대에 활용해 압력을 측정하고 생체 신호를 읽을 수 있고요, 스포츠 의류에 사용해 인체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자세교정이나 훈련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그래핀 직물형 센서가 널리 활용되어 우리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 줄 그 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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