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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마이크] 우리 집은 지진에 안전할까? '내진설계 조회 서비스'

[앵커]
과학기술의 최전방, '연구소'에서는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국내 다양한 연구소들의 생생한 소식과 첨단 기술을 소개해드리는 '연구소 마이크'입니다.

오늘 찾아가 볼 연구소는 내진설계 조회 서비스를 운영 중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인데요. 화면 함께 만나 보시죠.

[조영진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박사]
안녕하세요.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조영진 박사입니다.

오늘은 내진설계 조회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 흔들리는 한반도 우리 집이 위험하다?

지난해 경주 지진에 올해 포항지진까지 일어나자 과연 우리 집은 안전할지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자연재해인 지진은 막을 수 없지만 건축물의 내진 성능을 미리 파악하고 대비한다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우리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건축·도시 분야를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인데요.

경주 지진 이후 내진 설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건축·도시 빅데이터 연구 결과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서비스'입니다.

■ 빅데이터로 우리 집 '내진설계' 확인한다

'내진설계 간편조회 서비스'는 우리 집이 내진 설계가 법적으로 의무 적용된 건축물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서비스입니다.

사용자가 집 주소를 입력하면 전국 약 700만 동의 '건축물대장'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허가 일자, 층수, 면적 등 정보를 확인하고요.

관련 법령과 비교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내진 설계가 법적으로 의무 적용된 건축물인지 알려줍니다.

우리나라의 내진 설계 의무 규정은 1988년부터 시작해 1995년, 2005년, 올해까지 계속 강화돼왔는데요.

그 결과 건축 연도와 층수, 면적 등에 따라 내진 설계 의무적용 대상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1988년 이전 준공된 건축물이나 1990년에 지어진 4층 건축물은 내진능력이 갖춰져 있지 않을 가능성이 비교적 높기 때문에 꼭 조회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건축물 빅데이터로 튼튼한 한반도 만든다

현재 오피스텔, 상가 주택과 학교, 회사 등 모든 건축물에도 내진 설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계획 중이고요.

앞으로도 내진설계는 물론 화재, 보안까지 건축물 안전에 대한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예정인데요.

건축물 빅데이터를 통해, 우리나라 건축물이 더욱 안전해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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