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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느낀다…마음 치료하고 감각 깨우는 '요리'

[YTN사이언스] 음식을 느낀다…마음 치료하고 감각 깨우는 '요리'

■ 이혜리 / 과학뉴스팀 기자

[앵커]
맛있는 음식에 관한 과학 이야기로 한 주를 기분 좋게 시작하는 시간이죠.

푸드 톡톡, 오늘도 이혜리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기자, 요즘 푸드 톡톡 하면서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고 들었어요.

[기자]
네, 제가 그동안 먹는 것만을 좋아했다면 요즘은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그런 재미에 빠졌어요.

[앵커]
아, 취미로 요리하신다고요?

[기자]
네 맞습니다. 두 앵커께선 요리에 흥미가 있는 편이신가요?

[앵커]
글쎄요. 저는 할 줄 아는 요리라고는 라면뿐입니다.

[기자]
사실 그동안 저도 바쁘다는 핑계로 거의 음식을 직접 해먹는 일이 없었는데, 요리라는 행위 자체가 참 매력적이라는 걸 많이 느끼고 있어요.

[앵커]
사실 저처럼 요리를 잘할 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글쎄요, 뭔가를 만드는 게 귀찮기도 하고 또 만들면 치워야 하고…. 번거롭게 느껴지거든요.

[기자]
그렇다면 오늘 제가 다녀온 곳들을 함께 보시고 이야기 나누다 보면 아마 요리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앵커]
그런가요? 어떤 곳이죠?

[기자]
네, 저희에게 가장 와닿는 곳일 것 같은데요.

요리를 통해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좀 달랠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화면 함께 보시면서 이야기 나눌게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 고소한 빵 냄새가 후각을 자극했는데요.

탁 트인 주방과 먹음직스러운 음식들,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과 어우러진 다양한 조리 도구들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앵커]
요리와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이 많은 것 같네요. 일반 카페인가요?

[기자]
카페는 아니고요. 화면에 나가고 있는 수많은 책 보셨나요?

총 4개 층으로 이뤄진 이 공간은 요리와 관련된 서적, 만 여권을 볼 수 있도록 조성해 놓은 이색 도서관입니다.

우선 요리책을 보면서 요리와 관련된 정보를 얻고요.

'셀프 쿠킹'이라고 해서 제공된 조리법에 따라 직접 만들어 보는 그런 체험도 가능합니다.

전문 요리사가 만든 음식도 맛볼 수도 있는데요.

맛있는 음식 냄새가 후각을 자극하고 주방의 요리 소리로 청각이 즐거워지는, 또 요리 사진이 가득한 책을 통해 시각도 충족할 수 있는, '오감 만족'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하나의 공간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군요.

[기자]
지금 화면에 보이는 것이 향신료인데요. 한쪽 공간에서 전 세계 향신료 190여 종을 전시해 놓고 나만의 향신료를 조합해 볼 수도 있다는 거였는데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향신료의 맛과 향을 직접 느껴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현대인이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잖아요.

평소 잠자고 있던 여러 감각을 깨우면서 잠시 일상을 잊을 수 있는 경험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관계자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류수진 / 현대카드 브랜드2실장 : 요리라는 것이 일상에서 가장 친숙한 소재인 만큼 오감을 모두 자극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요리라는 소재를 깊이 있게 몰입해서 영감을 얻어갈 수 있는 소재로 활용했고….]

[앵커]
요리를 통해 얼마든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매일 하는 요리가,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먹는 것, 음식 이런 모든 것이 사실 요즘 아주 큰 흐름이기도 하고요. 사람의 아주 기본적인 욕구이기도 해서, 요즘 더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요리나 음식의 의미가 점차 확장하고 있는 만큼 기존에 단순한 정의를 넘어서서 그 개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혜리 기자도 이번에 취재하면서 힐링이 많이 됐나요?

[기자]
네, 너무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것도 많았고 이건 한 번 해볼 수 있는 용기도 얻었습니다.

[앵커]
어떤 게 있었나요?

[기자]
사실 집에 가서 주먹밥을 해봤는데 맛은 썩 있지 않더라고요.

[앵커]
앞으로 연습이 필요할 것 같네요. 저도 이혜리 기자 얘기 들으면서 요리에 관심이 없었는데 나를 힐링하는 도구로 활용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정말 먹는 것의 존재감이 우리에게 크다는 것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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