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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진드기 감염병, 반려견에서도 검출 "2차 감염 가능성"

[앵커]
부산에서 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으로 80대 노인이 숨졌다는 소식, 이달 초에 전해 드렸는데요.

숨진 노인이 기르던 반려견들에서도 감염 양성 반응이 나와 동물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초 부산에서 야생 진드기 매개 질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으로 숨진 80대 노인 A 씨.

보건당국이 A 씨가 키우던 반려견 2마리의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항체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특히 강한 양성 반응을 보인 한 마리는 발열과 혈변 같은 증세를 보였는데, 검사를 통해 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거동이 불편했던 A 씨는 반려견들과 함께 집 주변을 가끔 산책하는 것 외에는 야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반려견에게서 2차 감염된 것으로 의심받아 왔습니다.

부산시는 반려견에 붙어 있던 진드기가 A 씨를 물었을 가능성과 함께, 이미 감염된 반려견의 체액 등을 통해 2차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동근 / 부산시 감염병대응팀장 : 반려견과 야외활동할 때 반려견이 풀숲 같은 곳에 구르지 않게 조심하시고, 야외활동을 마친 뒤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지난해 일본에서도 한 40대 남성과 반려견에게서 비슷한 사례가 보고되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고도 동물을 통해 이른바 진드기 매개 병에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차상은[chas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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