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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 다시 늘었다

한동안 주춤했던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세가 올해 다시 치솟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기구인 글로벌 탄소 프로젝트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글로벌 탄소 예산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탄소배출량은 410억 톤으로 추산되는데, 화석연료와 산업에 의한 배출량이 370억 톤으로, 지난해보다 약 2%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중국의 배출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21세기 말까지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도 미만으로 막겠다는 국제 협약을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15년에서 2016년에 탄소배출량이 줄었지만, 올해 배출량이 지난해보다 3.5% 늘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28%를 차지했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