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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방] 사이언스 앤 더 시티 / 나의 첫 번째 과학 공부 / 슈퍼유전자

[앵커]
매주 여러분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과학 신간을 소개해드리는 '과학 책방' 시간입니다.

오늘 '과학 책방'에는 어떤 책이 도착했을까요?

황보혜경 앵커 나와주시죠.

■ 사이언스 앤 더 시티 / 로리 윙클리스 / 반니

하늘을 가로지르는 높은 빌딩과 반듯하게 정비된 도로, 쉬지 않는 지하철에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까지.

도시의 일상은 우리에게 익숙한 풍경입니다.

책 '사이언스 앤 더 시티'는 도시를 작동시키는 과학 원리에 대해 조명하고 있는데요.

고층 건물에는 왜 예외 없이 회전문이 있는지, 매일 만들어지는 쓰레기는 어떤 과정으로 처리되는지 등 무심코 지나쳤던 당연한 것들에 대한 숨은 비밀을 살펴봅니다.

■ 나의 첫 번째 과학 공부 / 박재용 / 행성B

객관적으로 자연 현상을 탐구는 과학.

인간과 사회에 대해 고민하는 인문학.

언뜻 보면 이 두 학문은 정반대에 서서 대립하는 영역 같은데요.

하지만 다른 색을 가진 두 시각으로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면 그 깊이와 폭은 배가 되지 않을까요?

책 '나의 첫 번째 과학 공부'는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각 분야의 과학에 인문학적 내용을 덧입혀 재미를 더합니다.

지구 역사와 인류 문명사를 엮어 함께 살펴본다거나 인간중심주의에 바탕을 두고 발전했던 그리스 천문학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

■ 슈퍼유전자 / 루돌프 탄지, 디팩 초프라 / 한문화

한 번 타고 태어난 유전자는 바꿀 수 없죠.

그런데 만약 같은 유전자를 가진 두 사람이 존재한다면 이들의 삶은 얼마나 닮아있을까요?

이 책의 저자인 하버드대 신경학과 교수 루돌프 탄지는 유전자 자체는 변치 않지만 어떤 유전자가 활성화될 것인지는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같은 설계도로 두 채의 건물을 지어도 내부 형태에 따라 그 쓰임과 모습이 확연히 다를 수 있다는 거죠.

생활방식이나 마음가짐에 변화를 준다면 나쁜 유전자는 억제하고 좋은 변이를 유도할 수 있다는 건데요,

책 '슈퍼유전자'를 통해 최선의 ‘나’를 만들어 가는 방법, 함께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과학책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