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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연구실에서 나온 기술…기업에서 키운다

[앵커]
대학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들이 산업 현장에서 빛을 보긴 쉽진 않은데요.

KAIST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기업인들을 초청해 학교가 보유한 10대 핵심 특허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기술과 산업이 만난 현장, 허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음주측정기처럼 불면 당뇨병이나 폐암을 진단할 수 있는 의료용 센서, 자율주행차를 위해 위치정보를 습득하고 지도까지 만드는 내비게이션 로봇, 사람의 표정이나 목소리를 통해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인공지능까지.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KAIST의 대표 특허기술을 소개하는 현장입니다.

[윤병주 / 자동화기기 제조업체 부사장 : 4차 산업혁명에 맞춰서 사물인터넷이라든지 클라우드 기술들이 접목되고 있는데, 저희 기기에 접목하기 위한 스마트센서 원천기술 상담을 하려 합니다.]

[김용국 / 핵심소재 부품 업체 연구소장 : 이 기술들이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지, 실질적으로 적용돼서 널리 쓰일 수 있는 확장성이 있는가에 상당히 관심이 있습니다.]

KAIST가 개교 이래 처음 연 이번 행사에는 첨단 기술 개발에 종사하는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개발자가 직접 기술을 소개하면서 기업과 협력할 방법을 논의하고, 기술을 경제적 가치로 연결 시킬 방법과 경험을 전하는 특강도 열렸습니다.

카이스트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유망 기술을 기업에 소개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신성철 / KAIST 총장 : 대학의 새로운 사명은 교육과 연구에서 더 나아가서 연구결과를 가지고 기술 사업화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AIST의 기술들이 우리나라 산업의 경쟁력에 기여하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카이스트가 지난해 기업에 이전한 기술은 모두 61건.

이로 인해 학교에 들어온 기술료는 27억 원에 이릅니다.

카이스트는 학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창업으로 학위를 받는 석사과정을 여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만들고 기업이 키우는 협력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YTN 사이언스 허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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