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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 시작...과거와 달라진 장맛비

[앵커]
드디어 기다리던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장마전선은 어떻게 형성되고 과거와는 얼마나 달라졌는지 정혜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남해상에서 좀처럼 움직이지 않던 장마전선이 드디어 북상을 시작했습니다.

장마전선은 우리나라 북동쪽의 오호츠크해 고기압과 남동쪽의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서 만들어집니다.

차고 습한 기단과 뜨겁고 습한 기단이 서로 힘겨루기를 하는 건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장마'로 부르지만 중국과 일본에서는 매화비, 즉 메이유(梅雨)와 바이우(梅雨]라고 합니다.

과거 장마 기간에는 비가 쉽게 그치지 않고 사나흘에서 최장 1주일이나 추적추적 내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1990년대 이후에는 비가 계속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고, 한두 번 강한 비가 쏟아지는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거기에 장마 기간 비 대신 무더위가 찾아오는 이른바 '마른 장마'도 늘어났습니다.

예년보다 늦게 시작하는 지각 장마도 많아졌는데요.

이번 장마도 제주도는 평년보다 4~5일, 남부 지방은 이틀 정도 늦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의 장맛비도 평년보다 하루 정도 늦은 것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한반도의 기후변화는 여름 장마의 모습마저 바꿔놓고 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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