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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위협하는 생활 속 미세먼지

[앵커]
미세먼지는 주로 중국발 스모그를 통해 유입된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 생활 곳곳에 존재합니다.

일상 생활 속 미세먼지의 실태를 설다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현대인의 생활 속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 역 6곳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조사했습니다.

초미세먼지 허용 기준치는 50㎍/㎥인데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은 117㎍/㎥, 1호선 동대문역은 92㎍/㎥.

사당역과 명동역도 각각 66㎍/㎥과 65㎍/㎥로 기준치를 훌쩍 넘었습니다.

특히 승강장 스크린도어가 열릴 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순간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열차가 승강장으로 들어오면서 먼지를 몰고 오는데다 사람들도 많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양원호, 대구 가톨릭대 교수]
"지하철이 정차한 다음 스크린도어가 문을 열게 되면 먼지가 밖으로 빠져 나오는 거죠. 그러니까 농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야외 활동 뿐 아니라 요리나 청소 등 일상 생활에서도 미세먼지는 발생합니다.

미세먼지는 가스나 전기 오븐을 사용해 요리를 하거나,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때, 심지어는 침구류를 청소할 때도 발생합니다.

이 가운데 특히 위험한 것은 침대 먼지.

침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인 나노소포체는 천식 위험을 10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위험도 8배나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윤근,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이런 염증 유발이 지속하게 되면 결국 기도가 파괴 되죠. 파괴 되고 변형 되면서 기도가 좁아지게 되는 거고요. 궁극적으로 이 염증이 지속하게 되면 폐암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미세먼지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에서는 꾸준한 환기와 물걸레를 사용해 자주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YTN 사이언스 설다혜[scinew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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