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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날, 스마트하게 보내자!

■ 이요훈 / IT 칼럼니스트

■ 이요훈 / IT 칼럼니스트

[앵커]
이번에는 IT트렌드를 소개해 드리는 'IT 체크리스트'시간입니다.

IT 칼럼니스트 이요훈 씨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IT 트렌드를 말씀해 주실 건가요?

[인터뷰]
이번 주엔 바쁘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에 밸런타인데이에 설까지 기념할 만한 일정이 겹쳤는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도 올해 첫 번째 연휴인 설날을, 보다 스마트하게 보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준비해 봤습니다.

[앵커]
설날 연휴를 스마트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인터뷰]
먼저 그동안 AI 스피커를 설치만 해놓고 쓰지 않거나, 음악만 듣는 용도로 쓰셨다면 이번에 한번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명절을 앞두고 인공지능 스피커들이 줄줄이 업데이트를 실시해서 새로운 기능이 늘어났습니다.

먼저 카카오 미니에서는 드디어 택시를 부를 수 있게 됐습니다. 헤이카카오앱과 카카오 택시앱에서 설정해 주면 가능한데요. '어디로 가는 택시 불러줘' 하면 택시가 호출됩니다. 이것 말고도 여러 가지 기능이 많이 좋아졌는데요. 예를 들어 '상암동 YTN까지 얼마나 걸려?, 부산까지 얼마나 걸려?'하고 물어보면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으로 얼마나 걸릴지 체크해서 말해 줍니다.

그 밖에 KT 지니는 외국인처럼 영어로 대화하는 기능이 있고, SKT 누구는 사물인터넷 가전과 연결해 실내 공기질을 파악해 보여주는 서비스도 들어갔으니까요. 한번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정말 편리하겠네요.

역시 설날 연휴에 가장 걱정되는 것은 교통편일 것 같은데요. 인공지능 스피커가 막히는 길을 알려주거나 그러지는 않죠?

[인터뷰]
아직 스피커가 알려주지는 못합니다. 대신 이 스피커에 쓰인 인공지능이 이미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앱에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일단 많이 쓰시는 SKT의 티맵에 '누구' 플랫폼이 적용되어 있고요. KT 역시 원내비에 기가지니 플랫폼을 탑재했습니다.

이렇게 인공지능 플랫폼이 네비앱에 탑재되면 좋은 것이 있는데요. 바로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가다가 편의점이나 주유소에 들려야 한다거나, 과속 카메라 위치를 확인한다거나, 가까운 CCTV 영상을 확인해서 교통 상황을 파악할 수가 있겠죠.

그리고 실시간 교통 상황보다 앞으로 막힐지 안막힐지가 궁금하다면, '정체 구간 예측 정보’'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앱도 있습니다.

현대엠엔소프트에서 내놓은 ‘올 뉴 맵피’인데요. 이동 경로에서 정체 구간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정체 상황을 파악해서 팝업으로 띄워줍니다. 대화형음성인식도 역시 가능하고요. 이 기능은 카카오 지도에서도 사용 가능한데요. 아직 카카오 네비에는 탑재되어 있지 않다고 하네요.

[앵커]
인공지능과 함께 하면 좀 더 편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겠군요.

설날엔 가족과 함께 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가족들과 함께 즐길만한 것도 있을까요?

[인터뷰]
요즘엔 극장에 안가고 가족들과 함께 TV로 영화를 시청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런 분들은 당연히 넷플릭스나 왓챠 플레이 같은 OTT 앱들을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 혼자서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편리하고요.

설날 음식은 '배민찬' 같은 모바일 반찬 가게 앱이나, '더반찬'같은 온라인 몰에서 주문하는 분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혼자 지내시는 분들을 위해 1인 설음식 메뉴도 준비됐다는 건데요.

참고로 차례를 지내고 난 다음 외출하실 분들은, 각 지역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근처에서 열리는 축제 일정 같은 것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런 정보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항상 그렇지만 각 지역 과학관도 설날에 대부분 문을 여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면 다양한 행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앵커]
주변에도 보면, 연휴 때마다 아이들과 뭐해야 하나-하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시더라고요.

[인터뷰]
아이들이야말로 가정의 회장님 아니겠습니까. 기왕이면 설날 연휴를 아빠 엄마와 함께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으로 삼으셔도 괜찮은데요. 그럴 땐 역시 같이 놀거나, 같이 뭔가를 만드는 것이 제일이죠.

먼저 지난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드론 있잖아요. 이 드론도 함께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직접 조립해서 만드는 교육용 드론이 꽤 많이 출시되어 있는데요. 드론 품질이 썩 좋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함께 조립해서 날려보면 시간도 잘 가고 재미있지 않을까요?

특히 이런 교육용 드론의 장점은, 고장 나면 필요한 부품만 바꿔서 수리할 수 있다는 건데요.

아, 혹시 이런 만들기가 재미있으시다면 어른들을 위한 제품도 나와 있습니다.

[앵커]
어른들을 위한 제품이요?

[인터뷰]
예. 어른의 과학이라는 일본 잡지가 있는데요. 매번 과학 원리를 시연할 수 있는 조립 키트를 부록으로 줍니다. 지금 보시는 전파 시계도 이 부록 중 하나인데요. 사실 이 부록이 메인이죠. 35mm 이안 리플렉스 카메라, 플라네타리움, 전파시계 등 재미있고, 은근히 하나 가지고 싶은 제품들을 만들 수가 있는데요. 이 잡지의 한국어판이 작년부터 발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시절 이런 만들기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분명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혹시 좀 더 다른 것을 만들어 보고 싶다면 유튜브를 보고 따라 만드셔도 좋은데요. 지금 보시는 것은 페이퍼 빌드라는 곳에서 종이접기 공작으로 만든 작품들입니다. 유튜브에 만드는 방법이 공개되어 있고요. 풀과 종이만 있으면 만들 수 있으니 마음 편하게 도전하실 수가 있습니다. 예술 작품 같은데요.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그 밖에도 뭔가 만들고 싶다-하시는 분들은 '만들기'로 검색을 해보시면, 진짜 별의 별 것을 다 만드는 방법이 올라와 있으니까요. 아이들과 함께 한번 검색하면서 만들고 싶은 것을 찾는 것도 괜찮겠네요.

[앵커]
한 번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연휴 기간 편히 쉬시고 싶은 분들에겐 어떤 것을 권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여러 게임에서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한복 입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들도 있고요, 할인 판매를 하는 곳도 꽤 많으니 여유있게 게임을 즐기셔도 좋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코딩 교육을 할 수 있는 장난감도 있는데요, 이런 것들은 나중에 다시 시간 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이번 귀성길은 드론을 이용해서도 교통 관찰을 한다고 하니, 교통 법규를 꼭 지켜주셨으면 좋겠고요.

항상 설날 즈음에 스미싱 피해가 항상 많이 일어납니다. 속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설 연휴에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네요.

예전에는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했는데 이제는 기술들을 활용해서 가족과 다 함께 즐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IT칼럼니스트 이요훈씨와 함께 스마트하게 설날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오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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