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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밤하늘 수놓은 드론 오륜기…1,218대 동시 비행 '기네스 신기록'

이번에는 올림픽 소식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첨단과학기술이 어우러진 역대 최고의 개막식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명장면이 많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드론 천여 대가 밤하늘에 수놓은 오륜기인데요.

가장 많은 드론이 동시에 날아오른 것으로 기네스북에 남게 될 세기의 공중쇼,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마치 컴퓨터 그래픽 같았던 공중 오륜기는 드론 1,218대가 만들어 낸 장관입니다.

인텔이 특별 제작한 '슈팅스타'란 이름의 소형 무인기인데 무게는 배구공과 비슷한 330g입니다.

드론은 각각 150cm씩 간격을 유지하면서 스노보더와 오륜기 모양을 공중에서 만들어냈는데요.

이 많은 드론을 몇 명이 조종했을까요?

놀랍게도 단 한 명의 조종사와 컴퓨터 한 대로 이런 명장면이 탄생했습니다.

컴퓨터는 한 대지만, 드론 조종에는 세 가지 프로그램이 쓰였습니다.

먼저 원하는 이미지에 맞는 드론 수와 위치를 결정하는 프로그램, 그리고 드론별 GPS 신호와 배터리 상태를 관리하는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실제 드론을 조종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천 대가 넘는 드론이 서로 부딪치지 않으려면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일이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 인텔은 수cm 단위로 위치를 측정하는 '실시간 운동 GPS'를 자체 개발했다고 합니다.

일반 GPS가 5m가량 오차가 생기는 것에 비하면 대단히 정교한 기술인 거죠.

개발사 인텔은 지난 2015년 독일에서 처음 드론 군무를 선보인 뒤 2016년에는 500대를 한꺼번에 띄웠고요.

또 지난해 2월 슈퍼볼 공연에서 레이디 가가의 무대를 드론 300대로 화려하게 장식했는데요.

이번 올림픽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야간 시상식에서 드론 300대를 띄우는 공중쇼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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