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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는 한반도…'해충'을 막아라!

[앵커]
매년 여름이 점점 더워지고 있다는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시죠.

실제로 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모기와 같은 해충 피해도 늘고 있는데요.

생명까지 위협하는 해충 피해,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혜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연평균 기온은 기상청 관측이래 역대 최고인 13.6도를 기록했습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7·8월의 평균 기온도 2014년 잠시 주춤하다, 다시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런 추세는 장기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박성찬 / 기상청 기후정책과 사무관 : 장기적으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름은 굉장히 길어질 것이고 반대로 겨울은 아주 짧아지는….]

문제는 무더위 속에서 활동이 더욱 왕성해지는 해충으로 인해 피해가 늘고 있다는 겁니다.

올 들어 벌써 사망자가 발생한 SFTS 경우 환자가 처음 집계되기 시작한 2013년 36명에 불과했는데 지난해에는 165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말벌 피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도심 주택가에서도 활동이 가능한 말벌에 대한 신고 건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름철 가장 흔한 해충 가운데 하나인 모기도 활동이 왕성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 기온이 올라가면서 겨울철을 뺀 나머지 계절에 언제나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됐기 때문입니다.

최근 내린 폭우로 곳곳에 만들어진 물웅덩이도 모기에게 최적의 번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동규 / 고신대 보건환경학부 교수 : 웅덩이가 늘어나기 때문에 숲 모기 종류는 개체 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고요. 도시에서 흔한 빨간 집 모기도 물웅덩이에서 주로 나오기 때문에 폭우가 내릴 때 늘어나는 경향이 있고요. 거기서 자라죠. 유충이….]

전문가들은 장마가 끝나면 모기의 공격성이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마 기간 중이라도 비가 오지 않을 때 적절한 방역 작업을 해야 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혜리[leehr201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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