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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윙윙" 이명, 방치하면 난청 위험

[앵커]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상황에서 귀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증상이 이명, 즉 귀 울림증입니다.

40대 이상에서 환자가 많은데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난청 등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7살 한국송 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가끔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변 친구들에게 무슨 소리가 나지 않느냐고 물어보면 아무 소리도 못 들었다고 말해 놔뒀다가 나중에 병원을 찾았는데 이명 진단을 받았습니다.

[한국송 / 이명 환자 : 그걸(약을) 먹고 크게 호전되는 것 같지는 않았고 제가 좀 신경을 안 쓰면 소리가 덜 들릴 거라고 그러셔서 최대한 신경 안 쓰고 그냥 있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이명은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외부로부터 아무런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겁니다.

환자도 꾸준히 늘어 지난 2014년 28만여 명에서 2015년 30만 명을 넘었고 지난해에는 모두 31만여 명이 진료를 받았습니다.

4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80% 정도로 가장 많았는데 20-30대 환자도 15%를 넘어 젊은 사람에게도 자주 발병되는 질환입니다.

이명의 문제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고 환자들이 놔두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치료하지 않으면 난청 등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져 주의해야 합니다.

[박의현 / 고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 이명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실 수 있고 불면증에 시달릴 수도 있고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우울증까지 발전할 수 있어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큰 소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너무 조용한 곳은 피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YTN 임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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