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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들, 의사보다 인공지능 처방 더 따른다

[앵커]
인공지능 도입이 의료계에도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암 환자들은 의료진과 인공지능 의사 '왓슨'의 처방이 엇갈리면 '왓슨'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IBM이 개발한 인공지능 의사 '왓슨'이 도입돼 임상 진료에 활용된 지 2개월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대장암과 폐암 등 85명의 암 환자를 진료했습니다.

인공지능 의사가 본격적으로 암 환자 진료를 하면서 의사와 '왓슨'의 처방이 엇갈릴 경우 대부분의 환자가 '왓슨'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나이 지긋한 교수의 권위가 전과 같지 않은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의사는 어디까지나 진료의 보조수단일 뿐 의사를 대체하거나 전적으로 의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왓슨'은 환자의 체력이나 경제력 등을 고려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처방하는 것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진료는 암 환자 외에도 의료계의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의사가 할 경우 5분 정도 걸리는 뼈의 연령 측정을 인공지능을 이용할 경우 20초 만에 판독할 수 있습니다.

흉부 엑스레이를 통한 결핵 검진이나 당뇨성 망막변증 진단 등에도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 오면서 의료계도 여러 과 의사가 함께 진료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YTN 한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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