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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달 탐사...'우주 강국' 위한 도전

[앵커]
중국을 비롯해 우주 선진국들의 우주진출 경쟁이 새해에도 뜨거울 전망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후발 주자이지만,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이 이어집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쏘아 올리기 위한 우주 로켓인 한국형발사체는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한 최대 과제입니다.

애초 75톤 액체엔진 1개로 구성된 시험 발사체를 개발해 올해 말 발사 예정이었지만 기술적 문제로 시험 발사가 내년 10월로 미뤄졌습니다.

그렇지만 지난해에는 발사체의 심장 격인 엔진 개발에는 큰 진전을 이뤘습니다.

액체 연료를 사용하는 로켓 엔진의 가장 큰 기술적 어려움인 연소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본격적인 시험에 들어간 것입니다.

[고정환 / 항공우주연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 : 연소 불안정 상태는 완전히 극복한 상태이고요. 올해는 4개의 75톤 엔진을 추가로 제작을 해서 지속적인 시험을 통해서 신뢰도를 향상 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실용위성을 우주 궤도에 올리는 데 필요한 연소시간 충족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차세대 발사체 엔진 개발을 위해 연소 방식을 바꾼 고성능 엔진 연구도 시작됩니다.

우리나라가 우주탐사 강국으로 올라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달 탐사 사업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미국 NASA와 시험용 달 궤도선 협력을 통해 심우주 통신 등 우리의 부족한 기술을 자립화하고, 2020년대에 한국형 발사체를 활용한 독자 달 탐사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최석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탐사사업단장 : 저희 달 탐사 궤도선은 NASA의 탑재체를 실어 주기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NASA로부터 달까지 가는 심우주의 항법이라든가 궤도에 대한 이런 지원을 받게 됩니다.]

우주 개발분야에서 국제 협력이 한층 강화되면서 한국의 위상과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조광래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 선진국이 기술이전을 정말 극렬히 피하는 그런 분야입니다. 그래서 우주발사체 관련된 기술은 순수하게 국내에 있는 기술 기반을 가지고 저희가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개발과 달 탐사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우주 강국 합류를 위한 우리의 도전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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