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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이 물려준 선물, 토종씨앗

농경 생활의 기본이자 민족의 의식주를 제공해 준 토대, 씨앗.

우리 선조들은 씨앗을 단순한 식물이 아닌 귀중한 자원이자 친근한 벗으로 여겼다.

충북 청원군 구석기 시대 유적지에서 발굴된 소로리 볍씨.

약 1만 5천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소로리 볍씨는 구석기 시대부터 이미 한반도에서 농경 생활을 시작했음을 알려준다.

볍씨에 남아 있는 절단면의 흔적은 구석기 시대 한반도인들이 식생활을 위해 곡식을 재배했을지도 모른다는 단서를 제공해준다.

이처럼 아주 오랜 시간동안 우리 민족의 삶을 잇게 해 준 씨앗.

특히 우리나라에는 특색 있는 토종이 많이 있다.

이름 또한 종자가 생긴 모양에 따라 홀애비밤콩, 노인다리 등 친근한 이름을 붙였는데 여기에서 토종 종자에 대한 옛 농민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다음 해의 풍작과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종자를 지키기 위해 씨앗을 저장하고 보관하는 일도 놓치지 않았다.

조선 후기 서유구가 쓴 임원경제지, 그리고 다른 농서에도 나와 있을 만큼 농민들은 씨앗의 재배부터 보관까지 신경을 썼다.

오늘날 건조된 종자를 저장고에 보존하듯 선조들은 종자를 말려 보관했던 지혜를 발휘하였다.

토종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요즘, 종자주권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토종 씨앗의 중요성을 알고 맥이 끊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사람들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리 땅에서 나고 자라는 것을 소중히 여겨 지켜나가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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