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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진실을 과학을 밝힌다!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소재 중 하나인 과학수사!

과학수사는 어떻게 범인을 좁혀 나가며, 어떻게 시작 되었을까?

이러한 체계적인 수사법이 있음에도

왜 아직까지 억울하게 감옥에 가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일까?

과학은 범죄와 어떻게 싸우고 있을까?

범죄수사에 대한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드립니다!

*과학수사의 시초는 셜록홈즈?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로 범죄 현장을 분석하는 과학수사!

그런데 이러한 과학수사는

공상과 현실이 만난 소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아서 코난도일의 소설인 셜록홈즈가 바로 그 주인공!

실제로 처음 범죄 수사를 이론적으로 적립한 한스 그로스 판사도
 
셜록홈즈를 참고했을 정도로 정교하다!

과학범죄수사 기법을 40년 가까이 앞지른 훌륭한 소설!

*과학수사의 양면



과학수사는 수많은 매체들의 사랑을 받는 소재중 하나다.

특히, 미국의 드라마 CSI 방영이후로

법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10배가 넘는 대학에서 법과학 과정이 새로 개설되었다

만능커서처럼 금방 범인을 밝히는 도구로 여겨지고 있지만

사실 과학수사는 양날의 검으로,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진실을 왜곡할 할 위험성도 있다.

*잘못된 증거와 맞서는 이노센트 프로젝트

미국의 이노센트 프로젝트는

제대로 된 물질적인 증거 없이

억울하게 감옥에서 형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결백을 입증해 주기 위해 시작 된 민간단체다.

이노센트 프로젝트 설립자 배티 앤 워터스는

명백한 물적 증거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목격자의 증언으로 감옥에 간 오빠가 있었다.

오빠의 억울한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서

로스쿨에 들어간 그녀는 18년이란 세월동안 공부하여

변호사 자격증을 따고, 결국 오빠의 무죄를 입증한다.

이노센트 프로젝트는

2014년 기준으로 무려 316명의 무죄를 입증해냈다!

하지만 잘못된 수사로 인해서

억울하게 감옥에 가 있는 사람들은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오판이 잦은 이유는?

이렇게 무고한 사람들이 감옥에 가게 되는 이유는

목격자의 잘못된 지목이 75%를 차지한다.

특히 예전에 사용되었던 수사법 중 하나인 라인업은

동종 전과자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범인을 직접 지목하게 하는 방식이었다.

사람의 인식력은 완벽하지 않고

범죄자를 목격하는 순간은 비교적 짧은 순간에 이뤄지기 때문에

당연히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높았다!

또한 용의자가 잘못된 자백을 하여 오판이 나기도 하고,

나쁜의도를 가진 잘못된 정보 제공자의 증언이

판결에 영향을 미쳐 잘못된 판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