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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역사이야기] 개나리

진달래, 개나리, 유채화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온 세상을 수놓는 계절, 봄.

그 중에서도 원산지가 한국인 개나리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봄꽃입니다.

꽃과 나무의 모양이 아름답고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관상수로 널리 쓰여 공원과 길가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꽃, 개나리.

‘희망과 기대’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개나리란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을까요?

옛날 어느 부자 집에 스님이 시주를 청하러 갔는데 부자는 “우리 집엔 개똥도 없소” 라고하며 스님을 내쫓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를 지켜 본 옆집의 가난한 사람이 스님을 불러 시주를 해 주었는데 고마움의 표시로 스님은 소쿠리를 만들어 주고 홀연히 떠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스님이 주고 간 소쿠리에서 쌀이 계속 쏟아져 나와 가난한 사람은 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옆집 부자는 땅을 치며 원통해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스님이 부자에게 시주를 청하러 다시 찾아왔습니다.

부자는 버선발로 뛰어나가 넉넉하게 시주를 하고 가난한 사람과 같이 소쿠리를 받았는데요.

그러나 그 소쿠리 안에는 쌀 대신 개똥이 가득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화가 난 부자가 이것을 울타리 밑에 묻었더니 여기에서 노란 꽃이 피어났는데 이 꽃이 바로 개나리였습니다.

한편 개나리의 나리는 백합을 뜻하는 순 우리말에서 비롯된 것인데, 개나리가 백합보다는 아름답지 않고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앞에 개자를 붙여 개나리라 부르기 시작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꽃, 개나리꽃에 전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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