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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 잡는다...'신선초'에서 해답

[앵커]
항생제를 처방해도 잘 듣지 않는 '항생제 내성' 문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심각하게 인식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항생제에도 끄떡없는 이 '내성균'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물질을 천연물인 '약초'에서 찾아냈습니다.

이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스웨덴의 한 비영리단체는 보고서를 통해 인류를 위협하는 10가지 위험 요인 가운데 하나로 '항생제 내성'을 꼽았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16년 영국에서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2050년 매년 전 세계적으로 천만 명 이상이 사망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암'보다도 인류를 더 크게 위협하고 있는 항생제 내성 문제,

국내 연구진이 신선초 혹은 명일엽으로 잘 알려진 약초에서 해답을 찾았습니다.

신선초에서 추출한 물질이 대표적인 세균 가운데 하나인 '황색포도상구균'의 활동성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겁니다.

이렇게 힘이 빠져버린 균은 결국,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 의해 사멸됩니다.

[김경규 / 성균관대 의학과 교수·항생제내성치료제 연구소장 : (균을) 직접 죽이진 않고 가지고 있는 공격 무기만 제거하는 그런 방법이기 때문에 내성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황색포도상구균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이미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균이라고 해도 이 물질을 사용하면 활동성을 잃게 돼, 더 이상 병을 일으킬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성균에 감염된 곤충을 대상으로 실험해봤습니다.

72시간 후, 천연물을 주입하지 않은 곤충은 20%만이 살아남은 데 비해, 이 물질을 넣은 곤충은 100% 생존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천연물을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기술을 확보해, 이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습니다.

또 이를 기반으로 내성 걱정 없는 항생제 개발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혜리[leehr201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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