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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값 내리는 비결은?

[앵커]
한우 고기! 맛은 좋지만, 가격이 비싸서 먹기에 좀 부담스러운 게 흠이죠.

한우가 비싼 원인 중의 하나는 바로 사료 때문인데 이 사료비를 줄이면서 경제성은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 축산농가에서 한우를 출하할 때까지 사육하는 기간은 보통 31개월.

고기의 양을 늘리고 마블링이 많은 고기를 생산하려다 보니 사육 기간이 다른 나라에 비해 다소 긴 편입니다.

사육 기간이 긴 만큼 사료비가 늘고 이는 고스란히 농가와 소비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한기웅 / 한우 사육농민 : 한우 농가는 적어도 사료비가 80% 정도 차지합니다. 거의 사료비에 지출이 다 된다고 보면 되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보인 게 한우 사육 시기별로 사료를 조절하는 프로그램.

한우가 한창 크는 6개월부터 14개월 사이에는 단백질과 풀 사료를 많이 먹여 체형과 근육의 발달을 최대화합니다.

이후 15개월부터 28개월 사이에는 곡류 등 에너지 사료의 비중을 높여 고기의 양을 늘리고 마블링 생성을 돕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사육 기간을 서너 달 줄여 28개월에도 출하할 수 있습니다.

[이현정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 한우의 산육(고기를 생산하는) 능력에 맞게 사육 단계별로 미세하게 에너지 함량과 단백질 함량을 조절해서 비육 기간을 3개월 정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럴 경우 한우 1마리당 사료비 23만5천 원을 줄일 수 있어 연간 전국적으로 936억 원 정도 비용이 절감됩니다.

기존 한우 고기보다 맛도 뒤지지 않습니다.

한우 고기의 품질을 높이면서 생산비를 낮추는 기술개발로 한우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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