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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퍼부었다...그 많은 장맛비는 어디서 왔나?

[앵커]
1년 중 가장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기간, 바로 장마철이죠.

올해 장마는 빨리 끝났다고 하지만 역시 곳곳에 많은 비를 뿌렸는데요.

이렇게 많은 양의 장맛비는 과연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이혜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장마 기간 한반도에는 약 350mm의 비가 쏟아집니다.

연평균 강수량의 30% 정도가 장마철에 집중되는 겁니다.

국내 연구팀이 이렇게 많은 양의 비를 만든 거대한 수증기의 기원을 새롭게 밝혀냈습니다.

남반구 적도 부근의 공기와 함께 많은 양의 수증기가 한반도에 유입된다는 겁니다.

[하경자 / 부산대 기후과학연구소장 : 적도를 통해서 많은 수증기가 있는 지역을 통과하면서 좀 더 수증기량이 많아집니다. 한반도에 유입될 때는 상당한 양의 수증기가 합류된 공기이고….]

연구팀은 이를 입증하기 위해 북반구 대기에서 주로 관측되는 화학 성분의 농도를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던 화학 성분의 농도가 장마 기간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수치는 남반구 적도 부근 대기의 화학 성분 농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연구팀은 이런 급격한 변화가 다른 지역의 공기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공기 이동 경로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남반구 적도 부근 공기가 한반도로 대거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선영 / 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교수 : 2008년부터 성분들을 모니터링해 왔고, / 화학성분들이 매해 여름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를 전후로 해서 / 연속적으로 여름 동안 해마다 반복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관측했습니다.]

한반도에 장맛비를 몰고 오는 새로운 공기 흐름을 확인한 만큼 연구 결과를 활용하면 보다 정확하게 장마 시기와 강수량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혜리[leehr201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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