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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서부, '건조열풍' 타고 60곳 동시 산불

[앵커]
여름철이 고온 건조한 미국 중서부는 지금 60여 곳에 대형 산불이 동시에 발생해 비상입니다.

몰아치는 강풍은 불꽃을 빠른 속도록 확산하는데, 소방당국은 손을 쓸 수도 없어 발만 구르는 상황입니다.

LA 김기봉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육상으로는 도저히 접근이 불가능한 삼림의 바다가 화염으로 휩싸였습니다.

8일째 계속되고 있는 콜로라도 주 코스틸라 카운티 산불은 현지시각 수요일 현재 임야 4백㎢, 가옥 100채를 삼켰지만, 진화율은 5%도 안 됩니다.

추방 위기에 직면한 50대 불법체류자가 낸 불로 전해졌습니다.

고온 건조한 열풍으로 속수무책인 산불은 캘리포니아 북부 샌프란시스코 인근도 마찬가지입니다.

[美 캘리포니아 주 소방관 : 강한 북풍이 불어서 불의 진로가 도저히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번지고 있어요.]

현지시각 수요일 오전 현재 서울 면적의 반이 넘는 334㎢가 탔고, 2천5백 명이 강제 대피했습니다.

여의도 면적을 한 시간 만에 태우는 맹렬한 기세에 독립기념일 행사도 상당수 취소됐는데, 다행히 현지시각 화요일 밤부터 기온이 좀 떨어져 진화율이 25%까지 올랐습니다.

유타 주도 산불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소방인력이 대거 동원됐지만 건조한 대기와 강풍, 그리고 가파른 절벽 때문에 속수무책입니다.

[게리 허버트 / 美 유타 주지사 : 산불의 92%는 사람이 내는 겁니다. 92% 말입니다. 그러니까 주의를 하면 대부분의 산불은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수백 가구가 강제 대피해 텐트 생활을 하고 있는데, 산불로부터 32km 떨어진 곳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트리쉬 낼리 / 유타 주 산불 대피 주민 : 오랜 세월을 피땀과 눈물 흘려서 일궈온 아름다운 삶의 터전인데 다 잃어버린다면 정말 재앙이 될 겁니다.]

무엇보다 강풍을 타고 불씨가 날아서 번지는 양상이 가장 큰 문제인데, 현지시각 수요일 오전 현재 뉴멕시코 주를 포함해 미 중서부에서 60여 곳의 대형 산불이 진행 중입니다.

LA에서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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