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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많은 제주도에 열기구?"...안전 우려 확산

[앵커]
제주에서 열기구 사고가 발생하자 열기구 관광의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허술한 안전규정뿐 아니라 바람이 많은 제주도에서 열기구 사업을 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검토도 필요해 보입니다.

손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고가 난 열기구는 밧줄에 묶어 상공에 계류하는 고정식이 아닌 자유 비행식으로, 애초 안전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이착륙장과 비행코스를 포함한 사업대상지는 시야가 트인 중산간 지역인 만큼 바람이 강하게 불 때가 적지 않습니다.

계절에 따라서는 바람 방향이 수시로 바뀌는 난기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사고 열기구 탑승객 : 올라갔었을 때는 바람도 안정적이고 괜찮았었는데 사고 현장에서 1km이내 지점에서 부터 약간 바람이 좀 세지면서...]

곳곳에 있는 송전탑, 고압선, 풍력발전기 등도 안전 운항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사고가 난 열기구는 착륙장이 6곳 있지만 바람 상황에 따라 노면이 울퉁불퉁한 밭이나 초지에 착륙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서 착륙과정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부상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안전에 대한 관리·감독도 허술했습니다.

열기구의 경우 별도로 이착륙을 돕는 기관 없이 업체의 열기구 조종사가 자체적으로 판단, 운항 여부를 결정합니다.

운항 시 탑승 인원 등에 대한 신고도 매번 하지 않아도 됩니다.

열기구에는 탑승객들이 착용할 수 있는 헬멧 등 안전장비도 없었습니다.

안전 우려에 대해 업체 측은 자체 안전 규정을 만들어 안전에 유의하고 있다고 했지만, 결국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YTN 손재호[jhs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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