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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주 40% 1년에 하루도 못 쉰다..."명절 당일은 쉬고 싶다"

[앵커]
서울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 10명 가운데 4명은 1년에 단 하루도 못 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65일 24시간 의무영업' 규정 때문인데, 점주의 90% 정도는 명절 당일이라도 쉬고 싶다는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지역 편의점주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65.7시간.

일반 자영업자보다 17.4시간 많았습니다.

매주 90시간 이상 일한다는 점주도 13.8%나 돼 주말 없이 하루 12시간 이상 일하는 셈입니다.

월평균 쉬는 날은 2.4일로 2주에 한 번 꼴인데, 10명 중 4명 정도는 365일 24시간 운영해야 하는 규정 때문에 아예 쉬는 날이 없었습니다.

이 같은 실태는 서울시가 서울 소재 5대 편의점의 점주 951명을 대상으로 한 근무환경 설문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더욱이 한 끼 평균 식사시간도 15.6분에 불과해 소화기 질환 증세가 있다는 점주가 57%에 달했습니다.

노동강도가 세다 보니 관절과 디스크 질환, 불면증, 우울증을 겪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점주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365일 24시간 의무영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82.3%는 명절에 제대로 고향에 내려가지 못한다고 말했고, 86.9%는 명절 당일이라도 자율영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서울시가 시민 1천 명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60% 이상이 편의점의 명절과 심야 자율휴무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율휴무제에 반대하는 시민들은 '명절 당일·심야 순번제 영업'과 '편의점 영업시간 정보제공 앱 개발'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김창현 / 서울시 공정경제과장 : 소비자들 10명 중 6명 이상이 편의점의 명절 자율휴무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많은 소비자들이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편의점의 휴식권 보장에는 동의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해 편의점 모범거래기준을 수립·배포하고 법령 개정을 건의해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YTN 권오진[kjh051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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