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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폭설에 갇힌 차량 1500대...물류 끊기고, 병원 못 가고

[앵커]
일본 중북부 지역에 이삼일 동안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한때 차량 1,500대의 발이 묶였습니다.

시동을 걸어 놓은 채 오랫동안 차 안에 있던 2명이 숨지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도쿄에서 황보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후쿠이현의 한 국도.

수북이 쌓인 눈 사이로 차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폭설 때문에 오도 가도 못 하는 신세가 된 겁니다.

이렇게 갇힌 차들이 한때 무려 1,500대나 됐습니다.

운전자들은 그저 길이 뚫리기만을 차 안에서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다.

[폭설에 고립된 차량 운전자 : (몇 시간 정도 여기 계신 겁니까?) 32시간 정도 됐어요.]

부근 주민들은 손수 음식을 준비해 지친 운전자 등에게 전달하며 힘을 보탭니다.

[폭설에 고립된 차량 탑승객 : 근처에 사는 분이 주먹밥을 만들어 가지고 와 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고립이 길어지면서 차 안에 있던 2명은 목숨까지 잃었습니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줄곧 시동을 켜놨는데 이때 나온 배출가스가 차 안으로 스며들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 등을 일으킨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제설작업에는 자위대 900여 명이 긴급 투입됐지만 눈의 양이 많고 광범위해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곳곳에서 길에 끊기면서 물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고 제때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농촌 지역 노인들이 건강 이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이토 유즈루 / 일본 후쿠이현 : 오늘은 허리가 아파서 (집에서) 마사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삼 일간 이 지역 적설량은 약 1미터 40cm.

이번 폭설로 인해 다친 사람은 40명을 넘어섰습니다.

도쿄에서 YTN 황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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