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사이언스 10주년 기념 로고

사이언스 투데이
방송보기 프로그램소개

노로바이러스 확진 128명..."선수는 없어"

[앵커]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과 강릉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추가돼 13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 중에서는 지금까지 감염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설사와 구토 발열 등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또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일까지 32명이었던 노로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례가 8일에는 42명이 추가돼 총 128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평창의 한 청소년수련원에서 97명으로 가장 많고 다른 곳에서 30여 명 등 1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에서 1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8일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42명 가운데 34명은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평창 수련원 등에 격리된 보안업체 직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격리된 상태에서 관리되고 있어 추가적인 전파위험은 없는 상태라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강릉과 평창지역에서 신고된 유증상자 8명도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당국은 이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선수 중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보안업체 인력들이 묵는 다른 숙소를 포함해 올림픽 선수촌, 미디어촌, 경기장 등에서 의심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는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높아 처음 어디서 시작됐는지는 확인하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성호[shpark@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