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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감각 모사한 전자소자 개발

국내 연구진이 통증을 느끼는 신체 감각기관을 닮은 전자소자를 개발했습니다.

서울대 황철성 교수, 김유민 박사과정, KAIST 김경민 교수팀과 미국 메사추세츠 주립대 윤정호 박사 연구팀은 '멤리스터' 소자를 이용해 통각수용기의 특성을 가진 전자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전류 흐름에 따라 저항의 세기가 변하는 멤리스터 성질이 특정 값 이상의 자극에만 반응하는 통각수용기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소자를 개발했습니다.

이렇게 개발한 전자소자는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통증을 느끼는 '통각 과민' 등의 증상을 완벽히 모사했으며, 특정 자극에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무조건반사' 기능까지 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