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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만 눌러도 극심한 통증…원인 밝혔다

미세한 자극에도 다른 사람보다 큰 아픔을 느끼는 만성 통증 질환, '섬유 근육통'의 원인을 두뇌에서 찾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포스텍과 미국 미시간 의대 공동 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섬유 근육통 환자의 뇌 활동을 살펴본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실험에 따르면 섬유 근육통 환자의 경우 아주 작은 자극에도 두뇌 네트워크가 폭발적으로 반응하는 등 뇌 속 신경세포 사이의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섬유 근육통의 새로운 발병 원인을 밝힌 만큼 이를 활용한 치료법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