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회사 토요타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 맞춰 공개한 자율주행 전기차 이야기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4.8m의 직사각형 모양의 미니 버스, 토요타가 야심 차게 내놓은 자율주행 전기차, 'e-팔레트'입니다.
e-팔레트는 물건 판매와 피자 배달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에 쓸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피자를 픽업하고 배달해 준다거나 상품을 나를 수도 있고요.
자동차 내부를 음식점, 옷가게 등으로 꾸미면 이동형 점포로 변신할 수 있는 건데요.
이 모든 과정에서 사람의 힘은 전혀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토요타는 스마트 시티와 같은 특정 지역에서 사람이 아예 필요 없는, '레벨 4 '수준의 자율 주행 기술을 갖추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또 각종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아마존과 피자헛 등 5개 업체와도 제휴를 마쳤는데요.
그렇다면 이 자동차를 언제 만나볼 수 있는 걸까요?
토요타는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맞춰 e-팔레트를 공개하겠단 계획입니다.
이 '똑똑한 자동차'가 배달한 피자를 맛볼 날도 머지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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