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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안전사고 위험 2배!

[앵커]
요즘 거리에서 스마트폰에 열중한 채 걷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몰입할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2배 정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성규 기자입니다.

[기자]
강가를 걷던 여성이 스마트폰에 집중한 나머지 물에 빠집니다.

스마트폰을 보느라 차량이 오는 것도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에 빠져 주변을 살피지 않는 사람들을 요즘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몰입해 정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를 '스마트폰 중독'이라고 합니다.

서울대 의대 연구팀이 대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중독이 안전사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인 안전 사고경험률은 스마트폰 중독자 그룹이 28%로 정상인 그룹보다 11% 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추락이나 미끄럼 사고는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쓰는 그룹이 10%, 정상 그룹은 6%로 나타났고, 부딪힘과 충돌은 각각 22%, 14%로 분석됐습니다.

지하철 출입문에 끼이는 경우도 1.8%와 0.8%로 차이를 보였고, 신체 일부가 절단되거나 찔리는 등의 사고도 중독 그룹이 2.3%로 더 높았습니다.

교통사고 경험률 역시 각각 2.7%와 0.8로 나타났습니다.

[민경복 / 서울대 의대 교수 : 성별이나 나이 등 사고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보정하고도, 스마트폰 중독자 그룹이 정상인 그룹보다 안전사고를 경험할 위험도가 1.9배 정도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전 국민의 90% 이상이 스마트폰을 쓰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sklee95@ytn.co.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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