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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낙하 위치 달랐다면 공룡 살았을 것"

6,600만 년 전 지구에 떨어진 거대 운석의 낙하 위치가 조금 어긋났더라면 공룡이 멸종하지 않고 번성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도호쿠 대학 연구팀은 거대 운석 충돌로 인해 생긴 매연이 고도 만m 이상의 성층권을 덮으면 지구의 평균 기온이 8∼11도 내려가 공룡이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런 매연을 방출할 수 있는 지구 지층은 전체의 13%에 불과했습니다.

이런 결과는 운석 충돌 지점이 몇백km 정도 빗나가 나머지 87%의 지층에 떨어졌다면 공룡 멸종은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