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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암시장서 가상화폐로 대마 판매

[앵커]
마약 판매 방식이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로 검색이 안 되는 비밀 웹사이트에서 가상화폐를 받고 대마를 판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출동한 소방관들이 닫혀있는 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출동 소방관 : 안에서 잠가 놓은 것 같은데…. 일단 더 당겨 보자]

드릴까지 사용해 겨우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자 곳곳에 대마가 보입니다.

"워메~우와"

인공 햇빛 기능을 하는 조명장치뿐 아니라 선풍기에 습기 조절기까지 갖춰놨습니다.

주택가 한가운데 이런 시설을 갖추고는 대마를 전문적으로 재배한 겁니다.

고교 동창생 25살 정 모 씨 등은 이렇게 키운 대마 1.25kg을 지난해 6월부터 1년 넘게 팔았습니다.

한번에 2천5백 명이 피울 수 있는 양입니다.

이들은 일반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이 안 돼 인터넷 암시장이라고 불리는 비밀 웹사이트 '딥웹'에 판매 글을 올려 구매자를 찾았습니다.

또, 계좌 추적을 피하려고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받고 팔았습니다.

하지만 이 비트코인을 현금화했다가 수사 당국에 꼬리가 잡혔습니다.

[박재억 /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 '딥웹'은 일반적인 브라우저로는 접속할 수 없고 추적이 어려운데, 이번 수사는 '딥웹'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마약류 판매 사범을 적발한 최초사례입니다.]

검찰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정 모 씨 등 4명을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습니다.

YTN 김승환[k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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