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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 먼지 원인 '이산화질소' 농도 정확히 측정한다

[앵커]
초미세 먼지와 오존을 생성하는 이산화질소의 농도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광분해 측정기'가 개발됐습니다.

이산화질소의 정확한 측정은 심각해지는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 배기가스와 공장 굴뚝 등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의 하나인 이산화질소.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초미세 먼지와 오존을 생성시키고, 그 자체만으로도 안구와 호흡기 계통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유해 물질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광분해 방식의 컨버터를 활용해 이산화질소만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광분해 측정기'를 개발했습니다.

[정진상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기환경표준센터 : 이산화질소만 선택적으로 일산화질소로 바꾸는 그런 컨버터를 개발해서 이산화질소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저희가 제시를 했습니다.]

특정 파장의 자외선을 쪼이면 이산화질소만 일산화질소로 분해된다는 점에 착안해 촉매를 사용하지 않는 측정기를 개발했습니다.

컨버터의 효율이 지나치게 높아 이산화질소뿐만 아니라 다른 질소산화물까지 일산화질소로 변환시켜 연평균 20% 정도 과다 측정되는 이산화질소 측정법의 문제점을 해결한 겁니다.

연구진이 개발한 광분해 측정기는 경제성이 뛰어나고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수한 내구성과 효율을 가진 현 국가측정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컨버터 교체만으로 정확한 이산화질소 측정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이상일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기환경표준센터장 : 대기 중 이산화질소는 오존과 초미세 먼지의 전구물질로서 향후 초미세 먼지와 오존 농도를 관리하는데 이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미세 먼지와 오존의 생성 원인 규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번 연구는 대기환경 전문 학술지(Atmospheric Environment)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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